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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떠납니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지냅니다.
요즘 미국여행은 환율이 문제입니다.
한국만 환율이 문제가 아니라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화 대비 미화환율은 내년 1 월 말부터 중단없는 폭주가 예상됩니다)
지난 봄 미국에 갔을 때 캐-미 환율이 1.3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1.4 가 넘습니다.
지난 10 월 인천세관에서 부가세 환급금을 한화가 없다며 미화로 줬을때 불만이 많았는데,
지금은 인천세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싶군요.
미달러도 비싸고
크리스마스 휴가철이라 비행기요금도 비싸고
호텔비도 비싸고
올랜도 놀이터 통합입장료 역시 밥맛떨어지는 수준으로 비쌉니다.
로밍요금은 유럽보다도 비싸서 하루에 8 달러 (CN) 꼴 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몇 달 전에 비행기표 샀으니 떠나야지요.
저도 휴식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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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크리스마스입니다.
한국의 어떤 교회 장로가 저를 동정녀 탄생을 부정하는 사람이라고 비난을 하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가짜뉴스입니다.
저는 동정녀 탄생(being born)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동정녀 출산(giving birth)을 부정했을 뿐 입니다.
어쨌든 모든 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or 해피 할러데이
을사년 새해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