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향인지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가 우위에 올라섰구요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 추진을 미루면서, 이를 강하게 추진하려는 정청래 후보와 일정 부분 거리를 두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힘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은 이재명의 선거공략이었으며 그를 지지한 이들의 바램이기도 하구요)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지해 왔습니다. 다만 검찰개혁이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 그 이유를 국민과 당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그런 점이 부족해 보인다는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
유시민의 발언도 결국 이런 점을 지적한 것이죠. 검찰개혁을 뒤로 미루고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는 확장 전략을 선택한다면 중도층 확보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전통적인 지지층의 신뢰를 잃을 위험도 있으므로 이런 전략은 실패할수 밖에 없다는 유시민의 뼈아픈 충고이고 사랑의 매가 된 셈이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사람의 능력뿐 아니라 성향과 리더십까지 모두 드러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이런 부분만큼은 보다 솔직하고 정면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