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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같이 해요~ 캘거리 한인 산악회
작성자 painterjjang     게시물번호 6320 작성일 2013-04-14 14:42 조회수 9332

안녕 하세요.

저는 제가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켈거리 한인 산악회에 대해 소개 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한국에서 살때 친구들과 가끔 수도권 근교에 산에 다닌적 밖에 없는, 그 이유도 불순하게 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먹는 산채 비빔밥이나 도토리묵을 더욱더 맛있게 먹기 위함이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켈거리와 지척인 벤프 주변에 산을 보면서, 한번 오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몇년간 하게 되었고, 망설임에 망설임 끝에 조금은 수줍은 마음으로 작년 8월초에 이곳 켈거리 산악회에 문을 두드렸고, 여러분에 환대 속에 지금은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에 동참 하고 있습니다.

저희 산악회는 제가 알기로는 켈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회로 알고 있고, 십여년 전부터 참여 하셨던 몇분들은 지금 까지도 활동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축척된 경험과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십년지기가 넘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만에 친분도 있겠지만 저같이 새로 가입한 초보자에게도 소위 말하는 텃새 없이, 정말 따뜻하게 배려 해 주십니다. 

저희 산악회는 일년 내내 매주 토요일 산행을 합니다. 동절기에는 백컨츄리 스키를 진행 하고요. 확실치는 않치만 켈거리에 다른 산악회는 참가비등을 받지는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참가비 10불을 받는다고 신문 지면을 통해 광고를 내었습니다. 저희 산악회는 영리 단체도 아니지만, 자원 봉사 단체는 아닙니다. 산을 통해 심신을 단련 하고 회원들 간에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 서 조금 설명 드리고 싶은 부분은, 저희 연회비가 40불입니다.

네번 이상 참가 하시고 40불을 납입 하시면, 기존회원들에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다면 소정에 기념품과 함께 정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정회원이 되시면, 더이상 참가비는 내실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차로 이동을 하다 보니 카풀비만 내시거나, 본인이 직접 자가용으로 운전 하고 수고 하실때에는 카풀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존 회원에 문제 제기로 정회원이 되지 못한 분은 없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희 산악회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무전기도 구입하고 국립공원 입장료등 여러 가지 행사에 지출을 합니다. 잠깐 생각나는 게 있는데, 날이 더워지면 아이스 박스에 수박을 넣어놨다가 하산후에 다같이 모여 수박을 자르는데, 세상에서 먹어본 수박중에 이처럼 맛있는 수박은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여름이 기다려 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회비로는 저희 지출할 부분에 일부분 밖에 되지 않아 기존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으로 또는 현금으로 조금씩 기부를 합니다. 기부 금액등은 집행부에서만 알고, 다른 회원은 얼마를 내었지는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 이면에도 참 좋은 뜻이 있답니다.

암튼 저희 전임 회장님이신 "조" 회장님과 현 부회장님이신" 이" 부회장님 을 비롯해 모든 아줌마 군단들은 정말 살림을 잘 하시는 분 입니다. 절대 우리가 낸 회비를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지출한 금액을 보면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짠물입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저희가 낸 회비는 정말 아까울게 없는 부분입니다.

기부는 아무도 부담 주지 않으니 상관 하실 필요 없고, 열심히 참가 하시기를 바라는 기존 회원들에 바램 입니다.

저희 산악회에에는 정말 좋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감히 이렇다 저렇다 하기 송구 스럽지만, 인품이 훌륭한 분들이 포진 하고 계십니다. 적어도 저는 사람때문에 마음 상했던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저희 산악회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언제나 인간적으로 존중 해 주십니다.

회원분들 대부분이 산을 닮아서 쿨한 성격에 인정이 많으신 분들 입니다.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쑥스럽고 용기가 없어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그렇치 못한 분 있으시면, 용기를 내서 참가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하이킹 수준에 뒷동산 산행을 하는 산악회가 아니고 수목 한계선을 넘는 산악회입니다. 지금은 날씨도 그렇고, 해도 그리 길지 않아서 높은 산은 도전을 하지 않치만, 한 여름에는 눈이 쌓여 있는곳, 아이스 필드가 보이는 곳 까지 오르는 그런 산악회 입니다. 장비를 이용해서 암벽을 타는 경우는 없었지만, 제법 위험한 구간도 통과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구간에서 특별히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에 도움과 지시를 따라야 겠지요. 특별히 로키산맥에 산들은 돌이 잘 깨지는 편이고 한국에 산들과는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낙석으로 다른 사람을 맞출 수도 있고. 위험한 부분이 많이 존재 합니다. 해서, 산행에서 리더에 말에 잘 따라 주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런 단체 활동에 모난 돌 처럼 행동하면, 같이 산행을 하기엔 힘들 거라 생각 됩니다.그리고 초보자가 걱정하는게 본인에 체력인데, 이를 극복하려면 지금 첫 산행을 시작하는 이 시기 부터 꾸준이 체력을 길러 놓고 적응을 해 놔야 , 해가 길어지는 한 여름에 정말 장관을 경험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작년 산행에서 정상에 갔던게 3할정도 밖에는 안 되는 것 같네요. 여기에 제법 한다는, 고참 분들도 매번 정상 정복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는 걸로 압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시어 지금 부터 산행에 적극 동참해 보십시요.

꼭 처음 부터 정상에 못 가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고, 정상에 다녀온 선배님들에 무용담을 들으면서 다음번에 나도 가야지 하는 , 자극제가 되기도 한답니다. 또한 산행시에 서로 나누어 먹는 도시락도 너무 맛있고, 땀이 범벅되어 오르는 정상에 기쁨도 이민생활에 큰 활력이 되실 겁니다.

매주 나오면 좋겠지만, 생업 때문에 여의치 못 하신 분은 가끔 나오셔도 좋을 것 같고요. 부부가 같이 나오셔도 좋을 거고요. 남녀 노소 다 환영 하지만, 40대 초반에 남자 분들 개인적으로 더 환영 합니다. 특별히 우리 큰 누님들이 아주 많이 귀여워 해 주십니다. ㅎㅎㅎ (농담)

일년 내내 신규 회원을 받지만, 가능하시면 비교적 힘이 덜 드는 봄에 산행을 시작 하시기 적극 추천 드리면서, 많은 분들이 문의 해 주시길 바라고, 동참 해 주실 것을 바라며~ 두서 없는 글을 정리 합니다.


참고로 이글은 저희 산악회 회장님께 글을 좀 올려도 되겠냐고, 허락을 맞고 올린 거지만 공식적인 산악회에 입장이 아닌 제 개인적인, 주관적인 글 임을 밝힙니다. 좀더 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궁금증이 있스시면 아래에 있는 안내로 접속 하시거나 전화 주십시요.

한편으로 걱정이 되는건 다음주에 산행이, 어제 내린 폭설로 매끄러운 진행이 될지 하는 부분이지만, 계획된 일정이니 홈피나 전화 문의를 통해 필요한 걸 잘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산악회에 정식 명칭은 " 캘거리 한인 산악회"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cafe.naver.com/rockymountaineers

403) 890-4774, 587) 227-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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