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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만들합시다
작성자 dennyboy     게시물번호 7310 작성일 2014-05-19 09:46 조회수 3701

종종 이곳에 들어와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곤하는 객입니다.

요즘은 너무 많은 정치적인 이야기로 너무 식상해지는군요.

개인의 표현의 자유라지만 그래서 저도 하다못해 표현해보지만

이제 서로를 분열시키는 정치애기는 그만들하시지요.

물론 진실을 알리고싶고 광분하는 마음은 십이분 이해합니다만,

한국인의 분열을 야기시키는 정치와 종교이야기는 이젠 그만했으면 싶습니다.

나도 야당도 여당도 모두 맘에 안들어 이곳에와서 조용히 살고있습니다만,

멀리이국인 여기에 와서들 까지 꼭 그렇게 그러셔야만 합니까.

그러신다고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얼마나 달라질까요..

그렇게 원하신다면 고국에 돌아가셔서 정치하셔야지요.

이젠 우리서로 마음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고 나라가 더욱

이기회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분히 본연의 생활과 삶에 정진하시기를

고대해보며 주제없이 한마디 남깁니다. 글내용에 무례가 있다면 넓은 이해바라며

마음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이제고만들 하자구요. 정치얘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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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위곰투  |  2014-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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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일반인이 정치얘기 할필요 없는 세상좀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이 설마 진보와 보수 싸움이 고파서 글을 올리시겠습니까... 오죽하면 해외에 이민나와서 내 나라 정치에 관여할 필요가 없어진 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며 글을 올리겠습니까.

저도 주변 지인들이 왜 너랑 상관없는 일에 쓸때없이 신경 쓰느냐 하면 이 글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처음 왔을 때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이 나에게 왔을 때
아무도 항의해줄 이가 남아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팽목항에 유가족들이 폭도로 취급받고 촛불시위 하는 사람들이 불법 연행되어 가고 장애인의 날 경찰이 장애인들에게 최루액을 뿌리는데 어찌 나라가 발전하길 바라고 조용히 침묵할수 있는지요.

그리고 마틴 루터 킹또한 말했습니다.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데니보이님의 정치얘기 지겹다는 말씀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고국에서 들려오는 참담한 소식들에 두발 뻗고 주무실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는것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저도 머리아프게 정치에 신경좀 쓸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skwings  |  2014-05-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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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카사블랑카  |  2014-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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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에 한 표 입니다. 그리고 용감하게 글 올리신것 에 대 하여 박수 보냅니다.

캘거리이이  |  2014-05-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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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시면 해당 글은 안 보시면 될것을 왜 다른 사람에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하시면서 글을 올리라마라 하시는지 이해되지 않는군요. 비록 이민자들이더라도 한국 사람들인데 조국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좋은 쪽으로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말탄건달  |  2014-05-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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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에서 보코하람 이란 무장 단체가 300여명의 여학생들을 납치 했다고 합니다...이들을 무사히 돌려 보내란 이야기가 정치 이야기입니까?

사고가 났어도 충분히 살릴수 있는(이 부분은 적어도 이의가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그렇지 않다면 여기 글쓰는 내가 병신이니) 사람...젊고 어린 생명들...300 명 넘게 죽어 나갔습니다...

도대체 왜...어떻게...그리고 관련자 처벌...책임질 주체...이런 이야기가 정치 이야기 인지...입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지만...오늘도 또 헛짓을 합니다...

적어도 저는 저들에속해있지 않으니까요...광분? 헛...참...속이 뒤집히네요...

prosperity  |  2014-05-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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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민와서 살고있는 캐나다와 알버타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시면서 모국정부를 비난하는것이 애국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쎄엔드림 자유계시판에 많으신데, 이런것이 과연 애국인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일가요?!!!

잔소리  |  2014-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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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 시기와 맞물리나요... 선거가 끝나면 좀 조용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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