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성은 인종과 성과 성적본능에 따라서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은 누구도 제외없이 원초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지닌 정체성입니다. 이것이 역사적 예수의 정신이고 붓다의 깨달음이었습니다.
사람은 하느님보다 더 소중합니다.
사람은 종교보다 더 소중합니다.
오늘 이 세상에는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하느님과 종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한다고 종교가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과 교회와 사찰과 회당과 종교를 사람 위에 두는 것은 단지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