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진비트님.. 아이디 영구히 정지되었습니다.
이유인즉 쓰신 글은 지역감정 조장에.. 인신공격까지...게시판규정에 어긋나므로 아이디 정지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 글은 다른분들의 판단을 위해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이후로 추가 댓글은 달리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저의 친가는 대대로 신의주 인근에서 사셨습니다. 외가 쪽은 북청 토박이 입니다. 어머니는 일사후퇴 때 피난 오셔서 부산에서 오래 사셨습니다. 한국에서 행정전산망이 보급될 때 광주,전남 지역 설치를 책임지는 역할을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호남 땅을 밟았습니다. 가는 곳 마다 서울에서 오신 기사님이라고 보신탕 대접을 받고 떠날 때는 박카스 한 박스와 담배 한 보루 그리고 차비까지 주시더군요. 시골 인심을 처음으로 느껴봤습니다. 물론 담배와 박카스는 마지못해 받았지만 현금은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