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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경제성장“중단 없는 전진”전망
새해에도 앨버타는 경제 면에서 또 하나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CIBC은행이 밝히며, 앨버타는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효과적 경제 사이클을 정착 시켰다고 결론 지었다.
CIBC는 앨버타의 2007년 실제 경제 성장률을 5.5%로 예상하므로써 4년 연속 국내 최고의 성장률을 이룰 것이며, 2006년에 비해서 주 총생산(GDP)을 7.5%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IBC의 Warren Lovely는 앨버타는 주요 경제 지수 면에서 국내 최고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1979년 10.4%의 놀랄만한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70년대의 강세를 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앨버타 경제는 한 동안 국내 타 주의 경제 활동을 압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실제 GDP는 각종 경제지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각종 지수를 들여다 보면, 고용, 제조업 이나 판매유통, 주택 착공률 등 많은 분야에서 극적인 경제활동을 나타내며 앨버타가 당당히 국내 최고 자리에 올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유가가 배럴 당 미화 70달러 수준일 때, CIBC는 금년 앨버타 경제 성장률을 7%로 예상했었다. 이번에 발표한 전망에서는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창조해 낸 것으로 보이며, 유가와 같은 생활 필수품의 가격이 고가로 형성되며 발생한 충격은 주 경제 전반에 걸쳐 불을 당겼다고 말했다.
또한 앨버타 경제는 천연자원 수입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며, 자원 탐사와 개발로 시작된 경제활력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조하고 근로소득을 높이며, 이는 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주 정부는 세금을 삭감해 주고 인프라 시설 공사에 투자하며 사람과 비즈니스를 앨버타로 끌어 들여 결국 경제에 있어 효과적인 순환구조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CIBC의 낙관적 경제전망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앨버타의 천연자원과 관련해 현재 천연가스 가격 하락 영향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간과 되어서는 안된다며 논쟁을 불러 오고 있는 것이다.
캘거리 주재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 Richard Corriveau 경제국장은 앨버타 경제의 근본은 오일산업에의 지속적 투자가 관건이라며 에너지 산업에 투자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현 수준의 이주 인구나 고용확대, 임금인상 요구 등을 예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에너지산업의 활성지속이 경제성장의 필수 조건이자 최대 변수라는 것이다.
CIBC는 국내 전체로는 금년 경제 성장률 2.8%. 내년에 2.5%를 예상하고 있다. 가장 취약한 경제활동이 예상되는 주는 제조업 중심 온타리오로 루니화 강세와 미국경제 둔화세에 발목을 잡히며 금년 1.4%. 내년 1.8%로 낮게 예상되고 있다. (김대식 기자)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3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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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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