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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주택시장 비전, 균형을 추구하다
 뜨거운 장세를 연출하며, 매매실적은 물론 평균 집값까지 모든 역대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제 약 6주간의 시간을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 2007년에는 과연 어떤 장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상임 주택시장 분석관 Lai Sing Louie는 내년 주택시장은 다소 식을 것으로 보고있다. 금년의 붉게 달아오른 시장으로부터 가벼운 둔화세를 예견하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장세를 연출할 것이지만 금년의 기록적인 붐에서는 멀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루이 애널리스트는 자신의 주택시장전망 리포트 상에 주택매매활동은 무엇보다도 가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집을 팔고 이사하고자 할 때의 위험은 바로 집값이 극적인 상승세로 돌아 서는 것이며, 구입희망자들이 주택구입을 시간을 끌거나 미루며 고가의 주택가격으로 형성된 시장구조를 소화해 내 주택수요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았다.
내년 집값 상승률은 국내 평균치에 좀더 가까워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 말이면 집값은 작년보다 평균 39% 오른 가격을 나타낼 것이지만 내년에는 9% 정도의 상승세로 완화 될 것을 예상해, 기존의 내년 집값 상승세는 두 자리수가 될것이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 보기도 했다.
금년 상반기 중 MLS 매물리스팅 수는 평균 1,907건으로 나타났으나 하반기로 접어 들며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해 평균 6천 건 이상의 정상시장으로 회귀 했으며, 결국 내년에도 현 추세가 강력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금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매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넓어진 주택선택의 폭은 구매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며 가격 상승세를 억지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 주택구입자는 여전히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다운페이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며 모기지와 대출상환금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수입소득이 늘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그들이 평균 15% 투자소득 기대치에서 낮아지며 한발 물러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며 금년 초에 보였던 극적인 폭등세로 인한 차익 실현 기회는 소멸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주택을 소유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금년 캘거리에 정착한 25,500 새 이주 물결은 내년에도 풀타임 잡과 높은 소득에 고무된 26,000명 정도의 사람들을 새로 불러 들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잠정적인 주택구입 희망자 수가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 케빈 클락 회장 역시 내년 장세가 좀더 정상적이고 균형잡힌 시장으로 향할 것을 예상한다. 내년에도 격렬한 장세가 출현한다면 아마 크게 놀라게 될것리라며 안정된 시장예상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케빈 클락 회장은 “매물이 늘어 난다는 것은 주택가격이 안정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어떤 측면에서는 가격하락을 의미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 10월 중 매물로 나온 주택 중 40%가 리스팅 가격을 2.5% 정도 낮췄으며 이는 전적으로 풍부한 매물수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10월 중 리스팅 가격 보다 비싸게 팔린 주택 또한 전체 12%로 집계됐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1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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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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