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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시장 붐 열기, 인접타운으로 옮겨 붙어

장이 활활 불타 올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캘거리의 열기는 인접 베드타운으로 까지 열기가 번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1년간 20만불이나 가격이 솟구치는 등 또 다른 열기가 일었다.
캘거리를 중심으로 금년 10월 콘도를 제외한 주거용 부동산가격에 있어 가장 큰 연간 상승률을 보인 곳은 Chestmere로,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 자료를 보면 $458,725로 나타나 작년 10월 $341,480 보다 크게 비싸졌음을 알 수 있다.
Chestmere가 각광받는 주된 이유는 거리상 최단 시간 내에 캘거리에 접근할 수 있는 입지 조건과 아직도 컨추리 풍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이 병행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호수 변 전경이 보장되는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는 물론 중간 가격대의 단독주택 선택권이 풍부한 것도 캘거리 시민들을 끌어 들이는 매력으로 꼽힌다.
캘거리 시 경계를 벗어나자 마자 마주치는 록키뷰 행정지구(M.D)의 콘도 제외 주거용 부동산 평균가격은 작년 $643,646에서 금년 10월 $886,379로 뛰어 올랐다.
지역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고급 호화저택들이 속속 들어서며 가겪 또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토론토 등 대도시에서 옮겨 온 새 이주자들은 록키뷰의 빼어난 주택 경관과 만족스런 가격에 끌리며 지역 부동산 붐을 거들고 있다.
CREB의 캘거리 지역 케빈 클락 회장은 “금년 상반기에 일었던 주택시장 붐에 따른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압박은 결국 그 영향이 인접타운으로 번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귀결 됐었다”고 말한다. 캘거리의 교통체증과 통근시간 장기화 등은 일정 수의 주택구입 예정자들이 캘거리를 벗어나 살 수 있는 대안을 주목하게 만들었고 이는 자연스런 일이라고 덧부쳤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 리차드 코리뷰 경제국장은 이들 베드타운이 캘거리에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단지 캘거리만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앨버타 주택시장 붐으로 크게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
금년 초 리스팅 물건 절대부족으로 거주지를 마련하지 못하는 낭패를 겪었던 새 유입인구들이 그렇게 빠른 시일 내에 주변 타운에 집을 짓고 정착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1/17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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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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