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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11월 집값 약간 내렸다.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캘거리 주택 평균 재판매 가격이 전 달보다 하락했다. 지난 5개월 동안 40만불 이상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던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1월 40만불 아래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에서 밝힌 11월 주택시장 집계에 따르면, 평균 주거용 부동산 매매가격은 $360,674로 나타나, 10월 $374,067 평균가격으로부터 3.58% 내린 가격대로 집계 됐다. 금년 폭등세로 시작한 캘거리 주택시장에서 11월 이전에 월간 가격상승률이 하락했던 때는 여름시장으로 접어 든 7월이 유일했으며, 전월 $367,033에서 7월 $357,831 로 가벼운 하락세를 보였었다.
이번 11월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주택가격은 작년과 비교해서는 36.4% 오른 여전히 큰 폭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월간 가격동향이 소폭 하락한 데는 단독주택 시장이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가 10월 $413,712에서 11월 $394,712로 낮아진 것이다.
CREB회장 케빈 클락은 잠재 고객들은 매물이 풍부할 때 집을 구입하기 위해 여전히 리얼터들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회는 ‘사자’와 ‘팔자’ 양 쪽에 공히 존재 한다”고 말하며 “바이어들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시장상황이다”고 분석했다.
11월 전체 주거용 부동산 매매 건수는 2,313건으로, 10월 2,122건으로부터 9퍼센트 증가한 거래량을 보였으나, 작년 11월보다는 11.45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애널리스트 루이 국장은 매년 이맘 때는 전통적으로 매기가 줄어드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연말 들어 가격이 다소 완화세를 보이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만, 시장전체 상황을 고려하면 여전히 대단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활성적인 매물이 많이 올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11월 매매주택의 중간 가격(Median price)은 $334,000으로 작년 11월보다 45.22% 올랐으며, 금년 10월보다는 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케빈 클락 회장은 중간가격 동향은 고가의 주택 매매가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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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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