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11월 상반된 판매실적을 나타냈다. 토요타는 작년 11월에 비해 가벼운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혼다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시장 선두주자 지엠은 13.5% 감소를 보이며 31,269대의 판매실적에 그쳤다. GM은
미니 밴, 픽업트럭, 스포츠 유틸리티를 포함한 경트럭 분야에서 9.4%가 줄어든 17,405대를 판매 했으며 승용차 판매는 18퍼센트 감소한
14,35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엠 사 부회장은 11월 판매부진은 렌터카 회사 판매 등 순익이 적은 매출을 줄이려는 전략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포드 캐나다는 지난 달 승용차 분야에서 작년 11월 대비 86%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판매실적에 15%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금년들어 포드 자동차가 8%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룬 첫번째 달이기도 하다.
혼다 캐나다는 혼다와 아큐라에서 전반적으로
17% 판매증가로 14,053대를 나타내며,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 렉서스 판매량 13,684대를 넘어 섰다.
혼다는 지난 8월
연간 감소세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돌아 섰다. 토요타의 경우에는 트럭분야에서 36% 성장했으나 승용부문에서는 14% 감소 했다. 렉서스 브랜드로는
1,117대를 판매해 작년 11월 과 같은 수준의 판매고를 올렸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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