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목), 에드몬톤 주의사당에서는 13대 앨버타 주수상 에드 스텔막 내정자의 공식 취임식이 있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새
내각 발표는 금요일 있을 예정이며, 최대 5개 부처를 축소하는 긴축정부 형태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텔막 주 수상은 앨버타 성장을
관리하고 번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내년 1,2월 중에는 앨버타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여론수렴 투어를 계획 중으로, 이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에 걸맞는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에 주민들의
여론을 덧붙여 앨버타의 정책으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정부 내 관계자는 풀이 하기도 했다.
한편 14년의 랄프 왕조를 마치고 떠나가는 랄프
클라인 전임 수상은 “훌륭한 앨버타 주민들의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던 것은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다”는 말로 퇴임의 변을 대신했다. 또한 그는
내년 1월 15일부로 캘거리-엘보우지역 주의원(MLA)자리도 사임함으로서 공식적인 정치활동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랄프 클라인은 정치 1번지로
여겨지기도한 자신의 지역구에서 지난 18년간 MLA직을 수행해 왔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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