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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은행강도 용의자로 한인2 세 체포· 수배 충격
20 대 한인청년들이 은행강도 혐의로 체포 ·수배돼 동포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
캘거리 헤럴드와 캘거리 선 등 지역신문과 방송은 11일 올 여름 밴프에서 발생한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 "연방경찰이 용의자 3명 중 1명을 지난 8일 BC 주 버나비에서 검거하고 다른 2 명을 수배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8 일 CIBC 밴프지점에서 발생했으며 , 용의자 중 한 명은 6~8 개월 전까지 이 은행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용의자중 한명인 데니스 김 (24) 씨는 8일 BC주 버나비에서 검거됐으며, 또다른 공범으로 수배됐던 로널드 배(22)씨는 이틀뒤에 캘거리에서 체포됐다. 데니스 김씨는 무장강도등의 혐의로 입건되어 캘거리로 이송됐으나 법원은 과거 전과기록이 없고 도주위험이 없다고 판단해 보석을 허가했다.
경찰은 김씨의 자택에서 지난 8 월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현금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으나 금액에 대해서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은 채 " 아직도 상당한 액수가 발견되지 않았다 "고만 말했다. 경찰은 로널드 배씨의 형인 로이 배(23)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중이다 .
지난 8월 발생한 이 강도사건은 범인들이 범행 15분 전 밴프의 한 호텔에서 폭탄이 발견됐다는 허위신고를 911에 접수시킨 다음 , 경찰과 긴급차량들이 호텔로 몰려간 틈을 타 은행에 난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복면을 쓰고 직원과 손님들을 총으로 위협하며 현찰을 턴 뒤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밴프에는 대형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어 많은 인파로 북적대고 있었다 . 사건담당 형사는 "형사 15 명이 투입됐지만 용의자들 모두 전과가 없었기 때문에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목격자들의 진술과 은행 감시카메라에 잡힌 용의자들의 모습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 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더 많은 용의자들이 연관됐을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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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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