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남부의 신도시 건설이 물 자원을 확보하지 않은 채 신도시 제안서가 제출되어
진행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캘거리 서쪽 로키의 관문지점이며 Canmore동쪽에 위치한 Bighorn의회는 지난 화요일, 찬성4
반대1의 투표로 5000여명의 도시 건설에 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문제는 앨버타 주정부가 1년 전 Red Deer의 남쪽에
위치한 모든 강에서 수자원 확보를 금지함에 따라 신도시 건설 시 어떻게 식수를 확보할 것인가다. 이번에 공청회를 열기로 한 Bighorn뿐
아니라 지금 남부 앨버타의 새로운 건설계획이 시도될 때마다 떠오르는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수자원 확보다.
현재 Rocky View시의
허가를 받아낸 캘거리 북쪽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관(Entertainment complex) 건설도 수자원의 확보를 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Rocky View시는Red deer강에서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계획하였으나 Red deer 지역의 강한 반대에 부딫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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