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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붕괴 없고, 집값 폭락도 없다” 대세론
연말이 다가오며 캘거리 주택시장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련의 연구 그룹들에서는 지난 80년대 중반에 발생했던 부동산시장 붕괴를 다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을 쏟아내고 있다. 캘거리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클레이튼 리서치에서는 에너지 분야에 힘 받은 1970년대와 80년대의 경제 붐과 일견 유사해 보이지만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면 오늘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고 확인했다. 그들은 “특히 금리가 안정적인 수준에 머무는 것이 주택보유능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서 상으로 주장했다. 또한 “ 향후 유가와 관련분야에 대한 투자를 예측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오일가격 조정 폭이 과거에 비해서는 훨씬 작은 폭이 될 것이며, 에너지 분야 투자 둔화세에 있어서도 캘거리 경제는 보다 나은 환경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 상에 나타난 그들의 캘거리 지역 주택착공과 관련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최소한 내년 전반을 통해 확실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이후에 약간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80년대와 같은 전면붕괴는 아닐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재단(Canada West Foundation)의 Todd Hirsch 선임 연구원은 “80년대의 붕괴를 유발시킨 것은 갑작스럽고 전면적인 유가폭락”이었지만 오늘은 에너지 가격이 적절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유가가 배럴 당 미화 $78에서 $62로 움직인 것은 가격폭락으로 부르는데 절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금년 초 폭등세를 보였던 캘거리 주택시장은 단지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와 같은 맥락으로 캘거리 주택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다고 확언했다. CMHC의 루이 상임 애널리스트 역시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 하고 있다. 그 역시 80년대는 고 인플레이션과 고 실업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예로 들며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정부 부채 역시 상당 했지만, 현재 앨버타 정부는 주민들에게 보너스 체크를 지급하고도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도 수익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앨버타 경제가 캐나다 어느 지방보다 강세를 보이며, 높은 유입인구 비율을 유지해 주택수요 지반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기적인 공급부족에 따라 폭등했던 집값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 잡기 시작하며 완만한 조정 사이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2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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