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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연말상가 “살 고객은 많고 팔 점원은 적다”
‘점원 부족으로 계산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 서기도 하지만 캘거리 쇼핑 몰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매상을 올리며 신나는 크리스마스에 탄성을 지르고 있다. 작년 한 해는 상인들이 최고의 연말 경기로 신바람난 한 해로 기록되기도 했었지만, 금년의 열기는 이마저도 쉽게 뛰어 넘을 것임을 누구나 예감할 수 있게 한다. 사우스센터 쇼핑 몰 대변인은 금년 12월의 수치를 아직 확언할 수 없지만 지난 11월 매출만 봐도 작년의 기록보다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몰을 찾는 고객 숫자는 작년보다 최고 10%까지 늘어났으며 11월 매출은 작년 11월보다 18% 증가해, 12월에도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시눅센터의 경우에도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이 시작된 처음 12일 동안만 연인원 50만 명의 고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방문한 것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높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시눅센터의 11월 매출은 작년보다 15% 증가했으며 12월에는 그 이상의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선물개념으로 상품권 카드가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전년보다 50% 이상의 판매실적으로 이어졌다. 마켓몰 역시 사우스센터나 시눅 물 같은 고객방문수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 하나의 문제는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점원을 확보하는 문제로 충분한 서비스 제공이 쉽지 않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부득이 폐장시간을 앞당기기도 한다. 작년 크리스마스 기간에 밤 11시까지의 영업시간을 10시까지로 줄여야할 형편에 놓인 것이다. 예년처럼 연장영업을 실시하지만 제 시간까지 채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캘거리 쇼핑몰의 추세는 에드몬톤에서도 같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산대에 길게 늘어선 줄을 쉽게 볼 수 있고 점원들은 연장근무에 내몰리고 있다. 앨버타의 넘치는 돈을 소비하려는 고객들의 연말 쇼핑열기는 국내 전체를 압도하며 앨버타 전역을 휩쓸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22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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