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N드림 1면 기사로 본 지난 2006년
1월
캐나다 정권교체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가 캐나다 연방총리로 선출됐다. 12년만에 정권이 교체된 것이다. 한국은 황우석 서울대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이 조작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황 교수는 서울대 조사결과 발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용서를 빈다”고 사과했다. 전국이 온통 황우석 파문으로 술렁거렸다.

2월
떠오르는 캘거리

캐나다의 새 이민자들은 그들의 정착지로 캘거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경제성장과 최저 실업률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CN드림은 교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특집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세무조사 받는 한인들이 늘었다는 첫 보도를 통해 세무조사 상황과 조사받는 요령 등을 정리했으며, 이어 한국정부가 불법 해외송금을 전면 조사한다는 내용과 한인들이 해외부동산투자시 캐나다를 가장 선호한다는 내용 들을 잇달아 보도했다.

3월
집값급등 캘거리 빈부격차 우려

앨버타에 돈이 넘치며 집값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사회불안이 야기되고 있다. 한인사회도 캘거리가 급변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본지는 다각도에서 이를 취재, 보도했다. 부동산 소유자, 모텔업자 등은 이득을 보았고 무주택자와 비즈니스 찾는 사람들은 매물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한숨만 내쉬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이해찬 총리의 골프파문과 최연희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성추행사건으로 뒤숭숭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은 4강전에 나가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4월
사상 최고가 행진하는 유가

캘거리 집값이 한달에 2만불씩 오르는 등 집값급등 소식이 이어졌다. 다운타운 임대료가 오르면서 재계약을 못하고 쫒겨나가는 소매업자들도 많이 늘었다. 일부 아파트는 렌트비가 3배나 오르기도 했다. 다운타운에서 장사하는 한인들의 피해사례들도 본지를 통해 보도됐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캘거리의 주유소들은 일제히 리터당 1달러 이상으로 기름값을 올렸다.
한국은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과 정몽구 현대 기아자동차회장의 비자금 사건이 핫이슈가 됐다.

5월
급성장하는 앨버타..가정이 무너진다

원화는 떨어지고 캐나다 루니화는 급등하면서 한인교민사회에도 변화가 생겼다. 수출업자나 유학원, 부동산 관련업종들은 유리해졌고 수입업자나 일반 소비자들은 한숨을 쉬었다.
본지는 또 5월이 가정의 날임을 감안, 앨버타주가 급성장하면서 파생되는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기사를 다뤘다. 가정의 폭력이 늘고 가정 범죄발생률도 국내 최고로 높아지면서 한인사회도 이런 급변하는 경제사회환경 때문에 속앓이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는 보도였다.
한국은 정몽구 회장의 구속소식과 남북이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시험운행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월
아! 대한민국…월드컵 바람

5.31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참패하고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국정혼선으로 인한 민심이반이 패배원인으로 분석됐다.
한인들의 무역잔치인 앨버타 무역전시회가 처음으로 캘거리에서 열렸다. 캐나다 각지의 한인실업인협회 회장들이 모였고 여러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월드컵이 열리면서 많은 한인들은 다운타운 중국문화센터에 모여 합동응원전을 펼쳤다. 교회나 단체도 삼삼오오 모여서 응원을 했고 한달내내 축구열풍으로 한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됐다. 그러나 한국은 끝내 16강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온타리오에서 캐나다 테러 조직원 17명이 일망타진되는 충격적인 소식도 나왔다.

7월
GST 1% 인하

이달부터 GST가 1% 인하됐다. 연방정부가 총선 때 약속한 것이었다.
북한이 미사일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 사건도 발생해 전세계를 긴장시켰다. 유엔은 안보리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했다.
한국에서는 집중호우가 발생해 수천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도로가 끊겼고 산사태와 통신두절, 정전사태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쟁이 확산돼 수많은 사람들이 숨졌다. 캐나다를 포함해 많은 국가들은 자국 국민들을 레바논에서 빼내기 위해 사상최대의 대탈출작전을 감행했다.

8월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

이스라엘의 레바논 폭격이 한달째 이어졌다. 희생자가 1천명을 넘어서던 이달 14일 양측은 드디어 휴전에 합의했다. 또 영국 여객기 테러 음모사건으로 인해 기내에 액체물품을 갖고 들어갈 수 없게 됐고 검문검색이 강화되는 등 항공기테러가 핫이슈가 됐다.
캐나다 이민적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한국에서 신청할 경우 4년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이민의 경우는 5년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본지는 캐나다 이민부가 정리해 홈페이지에 올린 이민수속기간을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한국은 전시작전통제권환수 문제가 ‘뜨거운 감자’였다. 찬반논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전작권을 지금 환수하더라도 자신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보수층은 노 대통령의 안보의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바다이야기’라는 사행성 성인오락기 사건과 관련, 검찰이 비리의혹을 집중 수사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국이 들썩거렸다.

9월
한인 소매업자, 담배직배로 어려움 겪어

노무현 대통령이 결국 바다이야기 사건과 관련 국민에게 사과했다.
캐나다는 몬트리올 대학식당에서 총기가 난사돼 2명의 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었다.
교민들 가운데 담배를 취급하는 소매업자들은 담배회사에서 담배직배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큰 어려움들을 겪었다. 본지는 이 같은 소매업자들의 불만과 담배회사 임페리얼의 직배시스템 문제점들을 취재해 보도했다.

10월
북한, 돌연 핵실험 강행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유엔사무총장이 내정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 그러나 북한이 갑자기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북한을 비난하며 대북 경제제재에 나섰고 유엔은 물리력을 동원한 대북압박을 논의했다.
교민사회에는 대학진학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어려서부터 좀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본지는 캘거리대학교 합격자의 올해 평균점수가 83.9%로 크게 늘면서 이민자녀가 영어 때문에 불리한 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영어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충고를 보도했다.

11월
석유공사, 석유생산 준비 착수

석유공사가 앨버타에 오일샌드광구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준비에 나섰다는 본지 보도는 많은 교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많은 인력이 캘거리 등지로 몰려올 것이 예상되면서 한인사회에 큰 변화가 예상됐다. 또 캐나다 이민부에서 앨버타와 BC주만을 위해 해외인력채용절차를 간소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방보조나 캐쉬어 등 비숙련공들에 대해 한국에서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이 참패한 소식도 주요 이슈가 됐다. 부패스캔들과 이라크전으로 인해 국민들이 부시에 등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2월
앨버타의 새수상 ‘에드 스텔막’ 당선

앨버타의 수상이 바뀌었다. 예상를 깨고 앨버타 북부의 농부출신인 에드 스텔막씨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캘거리가 철저하게 앨버타 전국에서 외면당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부가 캘거리로 너무 몰린다는 것이 주 원인이다.
북핵 파문이후 6자회담이 재개됨으로써 대화를 통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다. 그러나 북한은 핵보유국임을 주장하며 경제제재를 먼저 해제하라고 요구해 협상은 성과없이 끝났다.
(정리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07-01-08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