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앨버타 번영속도 2007년에는 다소 주춤할듯 |
|
|
|
앨버타의 번영은 2007년에도 계속될 것이지만 그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캐나다 상공회의소가 전망했다.
상의는 “앨버타 경제성장의 중심에 있는 캘거리의 2007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7.3%에 크게 못미치는 3.9% 정도로 예상하며 2008년에는 3.6%로 둔화될 전망이지만 이와 상관없이 캘거리는 앞으로도 캐나다 전 도시의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캘거리 경제학자인 부루스 그래햄씨를 비롯한 전문가들도 2007년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파르게 치솟던 집값상승과 낮은 실업률(11월 2.7%)의 압박으로부터 휴식기를 갖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앨버타. BC. 합한 인구 퀘벡주 앞질러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앨버타주와 BC를 합한 인구는 7백69만 명으로 7백65만 명을 기록한 퀘벡주를 앞질렀다.
캐나다서부재단의 수석경제학자 토드 허쉬씨는 “두 주를 합한 인구가 퀘벡주를 앞지르면서 2006년은 하나의 상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력이 서부지역으로 몰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 연방통계국은 앨버타의 성장률이 “지금까지 국내 주가 기록한 최고치였다”고 지적하면서 “에너지가격이 급작스럽게 무너지지 않는 한 앨버타는 당분간 국내 성장률 1위를 유지할 것이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앨버타가 지금 안고 있는 성장통에 대해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캘거리는 지난 한 해에만 100만 명을 뛰어넘는 등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인프라가 보조를 맞추지 못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고 있으며, 각종 업계에서 인력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숙인도 수 천 명으로 늘어났다.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캘거리의 분위기는 활기를 띄고 있다. 에너지 투자업체인 ‘트라이스톤 캐피털(Tristone Capital Inc.)’의 조지 고스비 사장은 “요즘 캘거리 때문에 전 세계가 캐나다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7년 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
기사 등록일: 2007-01-08 |
|
|
|
|
|
|
나도 한마디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