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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안전운전 지침> 절대 안전거리 확보가 안전보장
지난 11월말 캘거리에 몰아닥친 강추위와 눈으로 크고작은 교통사고들이 많이 발생하였다. CN드림 홈페이지에서 실시중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추위로 인해 응답자의 31%가 교통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에 안전운전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캘거리 경찰청에서는 눈길 안전운전에 대한 예방책이 소개되었기에 정리해 본다. _ 편집자 주

캘거리에서 자동차 사고다발 시즌은 겨울철과 스탬피드 축제 기간으로 좁혀진다. 특히 악명 높은 캘거리의 동절기, 눈과 얼음이 도사린 거리에서 사고를 피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캘거리 경찰청 교통분과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론 속도를 줄이는 것을 꼽는다. 도로상태에 맞춘 속도조절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속도제한 표지판은 정상적인 도로상태에서의 속도를 말하므로 상황에 따른 감속이 절대적이라고 지적한다.
또한 정차시에 브레이크 조작에 주의하여야 한다. ABS 시스템이 장착되지 않은 차량은 가볍게 여러 번으로 나누어 제동을 걸어야 한다. ABS는 눈이나 얼음에 덮힌 도로 상에서 안전한 제동을 걸 수 있도록 자동으로 그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더 빠르고 효과적인 제동을 가능케 한다.
겨울 철 안전운전은 자신의 차고로부터 시작됨을 명심해야 한다. 시동을 걸고 운행 시작 전 차창에 쌓인 눈을 치운다. 눈을 말끔히 치워야 충분한 시야를 확보해 도로 상의 위험을 제때 감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위의 눈도 제거한다. 차량이 출발함과 동시에 눈이 흘러 내려 뒷 차창을 덮을 것이다.
운행 중에는 비상 제동에 무리가 없도록 앞 차량과의 간격을 충분히 벌린다. 미끄러운 노면으로 제동거리가 길어 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4륜 구동 차량 역시 노면에 따라 급제동을 항상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지나친 자만은 금물이다.
해가 지평선에 걸릴 무렵에는 눈부심으로 인해 시야를 놓치며 추돌사고나 보행자 사고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흔한 사고 유형이다. 눈부심 사고를 막기 위해 4가지를 제안한다.
차 유리창 안팎을 깨끗이 유지해 시야를 확보한다. 선 바이저를 사용해 햇빛을 차단하되 선 바이저가 교통신호나 표지판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사되지 않는 적절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속도를 줄인다. 모든 경우에 가장 적절한 대처방안은 물론 감속이 기본이다. 속도를 줄인다는 것은 도로상의 위험요소에 대해 당신의 반응시간을 그만큼 여유롭게 해 줌을 의미한다. 사고의 위험을 그만큼 줄이는 것이다.
주행중인 도로에서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한다. 서로 조심하며 운전하고 양보한다. 당신의 배려로 사고를 피한 운전자의 생명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나 당신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 하다.
또한 큰 도로 상에서만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니다. 먼저 제설된 도로와 달리 동네로 접어 드는 길이나 뒷길은 충분한 제설이 되어 있지 않다.
작은 도로로 접어 들 때 좀 더 세심한 운전이 필요 하다. 급하게 방향을 바꾸려 핸들을 틀다가는 차가 미끄러지며 생각치 못한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12/1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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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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