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부동산 시장에 편승한 모든 바이어들은 급격한 매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을 것이다. 바로
가격은 뛰어 오르고 매물은 줄어 드는 현상이다.
에드몬톤에서도 MLS매물로 리스팅 된 주택물건 수는 작년 7월 31일 경우 4,400채에
달하던 것이 금년 7월 말 현재는 1,856채로 나타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음을 알 수 잇다.
에드몬톤
부동산위원회(EREB) 회장 Madeline Sarafinchan은 시간당 $10-15 수준 임금의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고 있는 수 천명의 새
이주인력들은 그들의 경제력에 합당한 주택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어 렌트를 주목하게 되고, 따라서 렌트 물건은 줄어들고 렌트비는 치솟는 연쇄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시간 당 $20 받는 인력들도 마찬가지로 에드몬톤에서 주택이나 콘도를 마련하기 위한 모기지 신청
시에 자격미달 판정을 받고 구입을 포기해야 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몬톤 단독주택 평균 집값은 7월 기준으로
$303,304로 집계 되었으며 이는 전월 6월보다 1.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형태를 포함한 주거용 부동산 평균시세는
$256,489로 나타났다.
현재 리얼터들은 고객 들에게 알선할 적절한 매물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만 팔 집이 없어 고객을 도울
수가 없는 형편이라고 한다.
지난 달 에드몬톤 지역 콘도 평균가격은 $188,831, 타운하우스와 듀플렉스는 $228,691로 집계
됐다. 평균 주택가격은 지역별, 주택별 세세한 실제 가격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시장상황을 읽는 데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1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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