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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리스팅 가격,'셀러'스스로 내렸다

캘거리의 뜨거운 부동산 시장이 다소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며 국내 전체 지수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지난 17일 발표한 7월 중 부동산 거래 집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시장에서의 MLS판매는 총 26,986채를 기록해 작년 7월보다 4.1%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약세는 특히 캘거리와 밴쿠버의 거래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협회는 밝히고 있다.
캘거리는 작년보다 5% 하락했으며, 광역 밴쿠버는 무려 26.7%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회장 Kevin Clark은 CREB의 시장분석에 동의했다. 그들의 평가가 지역적으로 캘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상황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그는 캘거리에서는 예상되는 것과 유사한 전형적인 여름철 시장상황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좀더 많은 물건이 감소하거나 가격이 시장상황에 맞게 조정되는 경향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현 상황 하에서는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클라크 회장은 캘거리 주택 리스팅 건수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또 점점 늘어날 것을 예상하기도 했다. 시장에서 오래 머무는 주택 리스팅 물건이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현재 캘거리에서는 하루 85채의 주택이 거래되고 있으며, 4,451채의 주거용 물건 중 38%가 30일 이상 매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균형 잡힌 시장에서는 50% 정도가 30일 이상 걸린다고 한다.
금년 초 피크를 이루던 캘거리 부동산 시장에서는 하루에 120채, 매매기간은 15%만이 30일을 넘기며 거래되었음을 상기시킨다. 하루 100채 이상 거래는 초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으로 그 기록을 세운바 있다고 한다.
따라서 연초의 강세는 이제 소폭 하향세의 조정국면을 거치며 균형 잡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여름 시장 역시 침체되지는 않았지만 그 수치만이 약간 유연해져 있다고 부언했다.
CREA는 금년 상반기 7개월 간의 실적을 기록상으로 검토해 볼 때, 국내 전체 지수는 어느 해와 비교해서도 그 평균을 넘는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에드몬톤의 미미한 증가세도 전체지수를 낮추는데 일조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늘어난 매물 리스트는 바이어들로 하여금 큰 폭의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CREA회장은 확인했다. 7월 중 MLS 주거용부동산 평균 거래가격은 국내 주요시장의 경우 $294,924로 조사 되었으며 이는 작년 7월 보다 10.1% 오른 가격이다.
캘거리는 7월 중 평균 $357,831로 1년 만에 45.6% 상승세를 보였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2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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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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