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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가을엔 더 떨어질듯
금년 차량이동이 많은 여름철 성수기를 지나며 휘발유 가격이 점차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통 무연 휘발유의 경우 캘거리 주유소에서는 최저 리터당 $1.014까지 나타나고 있어, 약 2주전 많은 주유소에 나 붙었던 $1.159로부터 중대한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은 노동절(Labour Day)이 가까워 오며 휘발유 가격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MJ Ervins &Associates사의 Cathy Hay는 이제 휘발유 값이 1달러 미만으로 내리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역시 리터당 85센트 시절은 이미 과거의 일로 다시 오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에너지 분석가 Peter Linder는 현재 가격하락을 부르는 여러 요소 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전한다.
그 첫째는 중동정세 불안이 잠정 휴전에 돌입하며 다소 안정세로 돌아 선 것이며, 알라스카의 BP사 사고 여파가 당초 하루 40만 배럴의 생산 손실을 불러 올 것으로 예측되며 파장을 불러 왔으나 현재는 약 그 절반의 손실만이 예상 될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기에 계절적 요인이 차량운행을 줄이며 소비를 낮추고 있다고 부언했다. 그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아직도 버티고 있음을 경계하고 있다.
중동정세 중 이란사태가 악화되며 공급에 차질을 빚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측면에서 아직도 허리케인 위험이 소멸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지난 22일 기준 캘거리 휘발유 평균 가격은 $1.053으로 나타나 국내 평균가격보다 2센트 가량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1달러 미만의 가격표시를 한 주유소들도 많이 눈에 띄고 있으나 이는 지역 상권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전문 방송 CNN Money에서는 향후 2년 후에는 국제유가가 배럴 당 미화 2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 놓아 유가변동에 예민한 많은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기도 하다.
이 분석은 고유가 형성이 생산부족에 따른 것임을 간파한 세계 각국이 유전 개발이나 석탄연료 개발사업에 뛰어 들어 과생산체제로 접어 들 수도 있다는 정세분석에 따라 나온 것이다.
고유가가 오일샌드의 채산성을 높여 호황을 불러 왔듯이 기타 지역에서도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김대식 기자)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2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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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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