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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맞는 앨버타 소매업 - 타 지역대비 매출 증가보여
앨버타 주민들은 소매업 분야에서 꾸준한 소비를 보여 타 지역에 비해 뜨거운 매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월요일 발표된 연방통계청 자료는 지난 6월 캐나다 전체 소매업 매출은 7월 1일 시행이 공표되었던 GST경감의 영향을 받은 듯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앨버타(0.5%), 온타리오(0.3%), Nunavut(0.5%)만 전월 대비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뱅크(BMO) 경제 부국장 Douglas Porter는 앨버타는 1년 전보다 무려 17.7%의 높은 성장을 보여 국내 평균의 세 배를 웃돌고 있으며 2위를 기록한 비씨 주의 7%와 비교해서도 두 배를 넘는 놀라운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 6월의 경우, 국내 전체지수는 2개월 연속 부진을 보이며 0.2% 줄어든 총 매출 32.5-빌리온 달러에 머물렀음을 보여준다.
앨버타에서는 6월 소매업 매출 총액은 4.7-빌리온 달러를 기록하며 국내 3위에 해당하는 매출실적을 올렸다. 온타리오는 11.6-빌리온달러로 1위, 퀘벡이 7.2-빌리온 매출로 2위에 올랐으며 비씨주는 4.4-빌리온 달러 규모로 앨버타에 뒤진 4위에 머물렀다.
앨버타 상인들은 엄청난 돈이 앨버타 시장에 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특히, 주택건축 붐에 따른 가정용 가전제품 등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 이주해 오며 주택이 신축되거나 개선공사가 뒤따르고 있으며 고급 욕조나 바비큐 머신 등에서도 큰 매출 신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한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하면, 앨버타 소매업 매출 신장은 거의 전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년 대비 신장률은 신차 판매 경우 17.3%, 중고차나 캠핑 카 분야는 52.8%, 가구 18.1%, 주택 마감재 26.8%, 전자제품 및 부엌용 가전제품 10.1%,홈 센터 및 공구류 23.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캘거리 대학교의 한 마케팅 분야 부교수는 앨버타내 전문직 종사자 들이 올리는 고소득은 소비로 이어질 재량권이 훨씬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이주자 들이 들어와 정착과정에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사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도 쉽게 직업을 잡고 독립가구를 이루는 것도 소비증가의 한 동인으로 보고 있다.
TD뱅크의 경제전문가 David Tulk는 연방 전체지수 성장률이 0.2%로 하락한 것은 GST감면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돈을 쥐고 있었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따라서 7월 지수는 두 달간 다소 부진했던 업종에서 그 차액을 만회할 수 있는 보상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8/2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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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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