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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구 10년 후 125만 예측
캘거리 인구는 향후 10년 동안 25만 인구가 늘어나며 125만에 달할 것으로 보여 당초 예상기간을 10년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10년 간 25%의 인구증가는 최근 몇 년간의 기록적인 인구증가 추세가 줄어들지 않을 것을 예측한 것인 한편, 고성장에 따른 주거문제 등을 다시 한번 주목하게 하는 것으로 도로, 대중교통, 학교와 병원시설 충원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란을 불러 오고 있다.
 캘거리 대학교 사회학과 Harry Hiller 교수는 2016년 캘거리 인구는 125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견하며 그 때는 재난의 성격을 띠며 지금보다 더 큰 혼란을 빚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년 여름 백만 시대를 맞아 캘거리는 학교부족과 대중교통 수용능력, 도로 정체 등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붐’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오늘 캘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일종의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캘거리 브론코니어 시장은 최근 수년간 앨버타 정부가 추징해가는 재산세를 시에 할당해, 매 번 부족한 시설을 따라잡기 위해 허둥대는 것보다 시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자체적으로 재투자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압력을 넣어 왔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며 주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에서는 향후 5년간 4빌리온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하수처리공장 신축, 주요 교차로 확장사업, LRT노선 확장 사업 등의 사회기간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는 결코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수 증가에는 경찰, 소방 등 공공인력과 대중교통 노선확장, 시 직영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공원 충원 등의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확인한다. 한편 캘거리교육청(CBE)에서는 학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개 학교신설에 필요한 3빌리온 달러의 자금지원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 형편이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캘거리 대학교 힐러 교수는 일부 인프라 시설부족으로 시가 고통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잘 해오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지금은 캘거리의 성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채가고는 있으나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인 면보다 더 무거워 보인다고 진단하며 내일을 위한 준비에 만전이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9/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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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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