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 정상급 호텔 체인 중의 하나인 Ritz-Carton 호텔이 캘거리 진출을 강력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다운타운에 진출해 폭발적인 호텔 수요를 부르는 경제 붐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이 입 소문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캘거리 헤럴드 지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캘거리 호텔연합 Perry Wilford회장은 리츠-칼튼 호텔은 다운타운 Eau
Clair지역 진출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확인하며 최고 브랜드 호텔입주는 시 경제에도 크게 환영 받을 일이며 좋은 입지조건이 제공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리츠-칼튼 호텔이 들어서면 시 등급이 몇 단계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큰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리츠-칼튼 호텔 측에서는 현재로서는 당장 캘거리 진출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자사는 전세계 어디라도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캐나다
전역도 예외는 아니라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하지만 다수의 상용부동산 관련 사업체 들의 정보원들은 가까운 미래에 캘거리 진출을 목표로
구체적인 접촉을 시도해 왔음을 밝히고 있기도 하다.
현재 4-5개의 호텔이 캘거리 진출을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중에는 리츠-칼튼 호텔도
보인다는 것이다. 캘거리 호텔산업 역시 최근 호황세를 보이며 다운타운 셰라톤 호텔의 경우 점유율이 상승 중에 있으며 최저의 경우에도 80%의
객실이 채워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캘거리에는 현재 84개의 호텔과 모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일달러 강세와 캘거리의 사업환경이 건강한
체질을 유지하면 머지않아 다수의 유명 호텔 들이 진출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6년 9/8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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