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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자수 감소, 해외취업자 등 비영주권자 급증
올들어 캐나다 이민자수가 줄었다.
캐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캐나다 이민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72명이 감소한 5만8백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캐나다 전체인구는 급증했다. 1/4분기 인구증가율이 지난 2001년이래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올들어 8만8천명이 증가해 작년보다 약 5천5백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자연증가 2만3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이주민이다. 이민자는 줄었어도 취업근로자와 학생 등 비영주권자(임시거주자)의 유입이 크게 늘었다. 이들 비영주권자는 올들어 23,800명으로 기록돼 작년 같은 기간의 15,600명보다 크게 늘었다.
4월1일 현재 캐나다 전체인구는 3,359만명이며 1월초보다 8만8천명이 증가했다.

앨버타 인구증가 전국 1위

캐나다 인구는 뉴펀드랜드와 노바스코샤 등 몇 개 소인구 지역을 제외하고 각 지역이 모두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앨버타의 인구증가가 두드러졌다. 앨버타는 4월1일 현재 365만3천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초보다 2만1천여명이 늘어 0.5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두배이상 많은 것이다. 통계청은 각주에서 이주민들이 앨버타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앨버타를 비롯해 BC, 사스케치원, 매니토바 등 서부지역 4개주가 전국에서 가장 인구증가가 빠른 곳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지역의 인구증가는 다소 둔화됐지만 처음으로 1천3백만명을 넘어섰다. 온타리오 인구는 지난 2003년 2/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다른 주로 이주해왔다. 올해는 5천명이 다른 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타리오는 이민자수가 가장 많은 곳이지만 증가율은 점점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86년부터 2006년까지 온타리오는 캐나다 전국 이민자수의 절반이상이 정착하는 곳이었으나 올 1/4분기만 보면 42%에 조금 못미치는 이민자가 이곳에 정착했다. (안영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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