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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Mill Woods 연쇄 방화사건 용의자들 검거
에드몬톤 경찰이 작년 한해 Mill Woods 지역 주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연쇄 방화 및 폭행사건의 용의자 8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경찰 수사 결과 Mill Woods 연쇄 방화 및 폭행사건은 작년 3월 두 그룹간의 사소한 주먹다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상대편 그룹에 앙심을 품은 일단의 청년들이 상대편 그룹의 가족이 사는 주택들에 화염병을 투척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두 그룹간의 보복싸움은 무려 10개월간 계속됐다.
보복싸움에 가담한 용의자들 중 8명은 지난 1월, 2월에 검거됐다. 이번에 8명이 추가로 검거됐으며 나머지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에게는 ‘방화, 불법 사제폭발물 소지, 폭행 등’ 약 250개에 달하는 범죄항목으로 기소될 전망이다.
작년에 10개월간 계속된 두 그룹간의 보복싸움으로 Mill Woods 지역에 소재한 최소 12채의 주택들이 화염병 피해를 입었다. 화염병이 투척된 대부분의 집들은 두 그룹의 가족이나 친지들이 거주하는 주택들이었다. 그러나 화염병 투척을 받은 주택 중 두 채는 보복싸움과 연관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염병이 투척된 일부 주택들은 100,000 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보기도 했다.
이번 용의자 검거에는 Mill Woods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대부분 19세에서 20세 사이의 젊은이들이었다. 그러나 14세, 15세의 청소년도 3명이나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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