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톤 코스타 교민 집회가 새길교회(심민보 목사)에서 6월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열렸다. 20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집회는 연변 과학기술대 정진호 박사와 고성준 목사(수원 하나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와 신앙간증으로 집회에 나온 교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열린문 교회 은희출 목사 사회로 시작된 집회는 중간 휴식시간에 새길교회 여전도회가 준비한 간식과 다과를 들고 다시 시작된 집회는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끝났다. 집회에 참석한 교민들 대부분은 간증에서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코스타(국제 복음주의 학생연합회)는 1986년 미국 워싱턴 근교에서 한국유학생들 중심으로 복음주의 교역자들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홍정길 목사(남서울 은혜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가 코스타 시작에 산파 역할을 하였다. 워싱턴의 Summit lake에서 200여명의 유학생이 모여 집회를 가진 것이 첫 번째 집회로 현재 범세계적 집회가 되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