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9일(일), 캘거리 캔싱턴 지역에서는 ‘선 앤 살사(Sun and Salsa)’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날은 라틴 음악과 춤이 캔싱턴 거리를 매울 뿐 아니라, 최고의 살사를 가리는 살사 테이스팅 콘테스트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심사위원이 되어 참가하고 싶다면, 당일 LEAD Foundation에서 판매하는 칩스(Chips)를 $3에 구입하여 살사의 맛을 보며 점수를 매겨 볼 수도 있다.

또한 이날은 ‘미스 선 앤 살사’를 뽑는 대회도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이미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참가 자격은 미혼의 캐나다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제한되어있다. 대회의 수상자는 당일 행해지는 인터뷰와 수영복심사, 드레스 심사, 연설등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페스티벌을 위해 캔싱턴 로드와 10 St.(NW)는 이날 교통이 통제된다.

(박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