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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이민자 정부 제공 무료 어학교육 확대
앞으로 캘거리에 정착한 신규 이민자들은 무상 어학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확대된다.
지난 10일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부 장관은 캘거리 정착 이민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하여 95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캘거리 이민자교육센터, 캘거리 교육청, 보우밸리 칼리지 등을 포함한 9개 기관에 분산 지원된다.
연방정부는 금번 자금지원으로 약 13,000명의 캘거리 이민자들이 어학교육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캘거리 이민자들의 어학 교육 프로그램 이용률은 25% 수준에 머물러 있다.
캘거리 이민자교육센터(Calgary Immigrant Educational Society)는 연방정부의 자금지원을 통해 신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84개의 어학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정착서비스 제공은 연방정부의 주요 이민정책중의 하나다. 지난 2006년 이래로 연방정부는 이민자 언어교육을 포함한 각종 정착서비스 지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 연방정부가 향후 5년간 책정한 이민자 정착서비스 지원금은 14억 달러에 이른다. 올해 앨버타는 이민자 정착 지원 자금으로 작년보다 21% 늘어난 5,900만 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케니 장관은 “이민자들이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학 능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민자들이 어학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이민자 교육협회는 “지난 수년간 우리는 신규 이민자들이 캐나다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상담, 어학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왔다”면서 “금번 연방정부 지원으로 좀 더 다양한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이민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논평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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