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스텔막 주수상 ‘Tsuu T’ina와 더 이상 부지협상은 없다”
지난달 30일 Tsuu T’ina Nation은 캘거리 순환도로 남서구간 건설에 필요한 부지 매도안을 공식적으로 부결시킨 바 있다.
순환도로 건설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텔막 주수상은 Tsuu T’ina Nation와 더 이상 협상할 생각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스텔막 주수상은 “순환도로 남서구간은 캘거리 남부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완공돼야 한다”면서도 “Tsuu T’ina Nation과의 협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으며 캘거리 시당국과 함께 대체 부지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당국은 대체안으로 37번가-Glenmore Trail 구간에 인터체인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6천만 달러에 이르는 건설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캘거리 시의원들은 “순환도로 완공을 위한 가장 경제적인 방안은 Tsuu T’ina Nation으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것”이라면서 “주정부가 Tsuu T’ina Nation과의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짐 프렌티스 연방 환경장관도 “대체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지만 지난 수년간 진행된 Tsuu T’ina Nation과의 협상을 이렇게 끝내서는 안 된다”며 주정부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청하고 있다.
금주 초 Tsuu T’ina의 샌포드 플룸 족장은 “캘거리 장기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부지를 매도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부족원들을 상대로 다시 설득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순환도로 완공을 위해서는 남서구간 공사 부지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부지확보를 둘러싼 각 이해당사간의 물밑 교섭이 당분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7-1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