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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양대 도시 ‘중범죄지수’ 여전히 상위 랭크
앨버타 양대 도시의 강력범죄가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500,000명 이상 도시들의 ‘2008년 중범죄 지수(Violent Crime Severity Index) 현황에 따르면 에드몬톤은 125.0을 기록해 2위, 캘거리는 89.7 포인트를 기록해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범죄 지수는 에드몬톤은 2007년 대비 2% 증가, 캘거리는 5% 감소한 수준이다.

인구 500,000명 이상의 전국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금번 조사에서 위니펙은 162.5를 기록하여 전국에서 ‘중범죄 지수’가 제일 높은 도시로 기록됐다. 위니펙은 작년보다 ‘중범죄 지수’가 11%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중범죄지수(VCSI)는 절도와 같은 경범죄보다 ‘살인, 폭행’ 등과 같은 중범죄에 가중치를 부과해 산정한다.

통계청은 전국적으로 중범죄 발생률이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서부 캐나다 도시들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범죄조직이 많이 유입되어 동부 도시들에 비하여 높은 중범죄율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캘거리 경찰국은 “일각에서는 캘거리가 안전한 도시가 아니다는 시선이 있지만 금번 결과는 이런 편견이 잘못됐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면서 “캘거리의 중범죄지수가 하락한 것은 각종 중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창섭 기자)


전국 10대 도시 중범죄지수(VSCI)
도시 지수 증감율(%)
1. 위니펙 162.5 -11
2. 에드몬톤 131.4 2
3. 밴쿠버 125.0 -4
4. 몬트리올 106.0 -3
5. 캘거리 89.7 -5
6. 해밀톤 88.1 -9
7. 오타와 73.1 -4
8. 키츠너 60.3 -10
9. 토론토 95.8 -3
10. 퀘벡시티 55.7 5
(자료출처: 캐나다 통계청)

기사 등록일: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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