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경찰 수뇌부: 정치가 경찰력에 영향을 준다 - 전문가들: 경찰이 정치적 이데올로기 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
사진: 에드먼턴 저널, 에드먼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도시 안전 회의 참석한 북미 경찰 서장들 
수요일(9월13일) 에드먼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도시 안전회의에 북미 경찰 서장들이 모여 패널들과 미래의 치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데일 머피 에드먼턴 경찰 서장이 사회를 맡았고 오타와 대학 범죄학자 마이클 켐파 교수도 참석했다.
이날 토론에서 경찰 서장들은 이념적 스펙트럼의 양쪽에서 치안의 정치화가 북미에서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으며 법 집행 기관이 앞으로 이 문제와 씨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켐파 교수는 청중들에게 "경찰은 향후 몇 년 동안 훨씬 더 정치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며 피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켐파 교수는 “이 문제는 경찰 운영에 대한 정치적 간섭과 같은 어두운 요소가 포함될 수 있지만 치안을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에 통합하는 것과 같은 보다 긍정적인 변화도 포함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는 또한 경찰이 정치적 리더십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조정해야 함을 의미할 수도 있다.
켐파 교수는 "예를 들어 마약 접근 방식을 바꾸면 경찰 대응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달라진다."고 말하며 이러한 변화를 해결하기 시작하는 책임은 경찰 서비스에 있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으로 시스템 설계에 참여하는 것이 더 좋다."고 켐파 교수는 권고했다.
또한 가장 큰 우려는 점점 더 양극화되고 극단주의가 경찰이 협력할 수 있는 장소와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십을 위한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 극단으로 치우쳐져 파트너 관계를 맺을 사람이 점점 줄어들면 향후 10년 동안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빌 스콧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장은 선출직 공무원들의 결정이 경찰관들이 재산 범죄와 같은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장기적으로 일관되지 않은 기준과 혼란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스콧 서장은 “수십 년 전에는 어떤 유형의 범죄에 대해서는 약하게 처벌하는 일련의 결정이 있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폭력 범죄가 재산 범죄로 전환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역의 정치적 추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전술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해롤드 메디나 엘버커키 경찰서장은 자신도 수년간 이와 같은 경험을 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메디나 서장은 미국의 분열된 양당 정치 체제를 언급하면서 “법 집행 기관이 정치의 한가운데에 끼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내가 내린 결정은 양측 모두에게 인기가 없지만 앞으로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때가 많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아담 팔머 밴쿠버 경찰서장은 다양한 정치적 성향이 치안 유지의 역동성을 변화시킨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9년 동안 3개의 정치적 성향을 지닌 3명의 시장을 위해 일했다고 말했다.
“거기에 정치가 추가하면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팔머 서장은 시의회에서 거절된 예산을 이용하려면 BC 주 경찰법의 모호한 조항을 통해 주정부에 항소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대화하면서 머피 에드먼턴 경찰서장은 정치가 항상 치안 활동에 관여했지만 최근 선을 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