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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진실과 화해의 날” 맞아 원주민 기숙학교 기념 부지 발표 - 현 포트 캘거리 인근,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의 결과
캘거리 헤럴드: 쑤 티나 원주민 커뮤니티 마리나 크레인 원로 
지난 주 토요일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캘거리 죠티 곤덱 시장이 원주민 기숙학교 기념 공원 부지를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현 포트 캘거리 인근으로 곤덱 시장은 “기숙학교에 다녔던 원주민 어린이들을 영원히 기념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년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의를 통해 시는 포트 캘거리 측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보우 강과 엘보우 강이 만나는 곳에 원주민 기숙학교 기념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부 앨버타의 빅스톤 크리 원주민 출신인 캘거리 시 원주민 관계 컨설턴트 쉐리 켈록 씨는 “캘거리 시는 그 동안 원주민 커뮤니티와 밀접한 협의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상호 공존을 의미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라며 그 동안의 논의 과정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이에 따라 캘거리 시는 기념공원 디자인을 공모하고 내년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포트 캘거리 제니퍼 톰슨 대표는 “포트 캘거리가 들어 선 것은 40년에 불과하지만 지난 수 천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 온 원주민, 특히 블랙풋 원주민들에게는 고향과 같은 곳이다. 이 곳에 원주민 기숙학교 기념 공원이 들어 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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