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지역에서 이틀간 진행된 특별 교통 단속으로 1,500여장의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에드먼튼 경찰이 진행한 24시간 특별 교통 단속에서는 경찰관과 단속 카메라를 통해 약 1,500장의 티켓이 발부됐으며, 경찰은 이 중 1,253장은 과속으로 인한 것이고 1장은 절도된 차량 번호판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9월 28일(목) 새벽 1시 30분 무렵, 절도된 차량 번호판으로 달고 운행 중인 포드 밴 차량을 132 Ave.와 66 St. 인근에서 발견했으나 운전자는 경찰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도주했으며, 이후 경찰은 헬리콥터를 띄워 Yellowhead Trail과 21번 고속도로 근처 주유소에서 주차된 해당 밴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경찰은 스톱 스틱을 통해 밴의 도주를 막은 뒤, 43세의 브래드 오툴을 5천불이 넘는 장물 소지, 범죄 도주, 조건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 밖에 포트 사스케처원 RCMP는 같은 날인 28일 오후 6시 15분 무렵, Old Fort Trail 인근 15번 고속도로의 속도 규정인 100km/h를 197km/h로 달리던 토요타 GR86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RCMP는 이 20세의 포트 사스케처원 거주자는 위험한 운전으로 인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