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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수상, 앨버타 자치법안 재점화? - 연방정부 전력공급망 넷 제로 정책 반대 홍보전 돌입
스미스 주수상이 지난 주 목요일 연방정부의 전력공급망 넷 제로 정책을 비판하는 전국적인 홍보 작업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방정부의 에너지 억압정책에 대해 “우리는 정말 심각하다. 말로만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미스 주수상은 이와 함께 연방정부가 오일, 가스 산업과 전력 공급망 정책에 대해 재고를 하지 않을 경우 그 동안 언급을 자제해 왔던 “앨버타 자치법안”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혀 재점화를 시사했다.
그녀는 “연방정부의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거나 양보하지 않을 경우 앨버타로서도 달리 방법이 없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앨버타 자치법안은 앨버타의 이익에 반하는 연방정부의 법률이나 정책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미스 주수상은 “우리의 자산인 오일, 가스 산업에 대한 헌법적 권한을 지켜야 한다. 또한, 우리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오일, 가스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을 42% 감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2035년까지 전력 공급망에 대한 넷 제로 달성을 추진하고 있어 앨버타와 지속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
스미스 주수상은 “협상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문을 열고 들어 오는 것은 연방정부의 선택이다. 우리의 헌법적 권한을 보호하기 위해 평화적인 해결이 가능하기를 원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태는 상당히 힘들어 질 것이다”라며 경고성 발언을 잊지 않았다.
주정부는 지난 주 목요일 8백만 달러를 투입해 연방정부의 반 에너지, 전력공급망 정책에 대한 반대 홍보전에 돌입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전력 공급망 넷 제로라는 재앙적 규제를 시행하려 하고 있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심각한 전력 요금 부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우리는 앨버타 주민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물러 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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