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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C train 내부, 칼 든 남성이 폭행 사건 벌여 - 승객들 터널 안 열차에서 걸어 나와 대피
캘거리 헤럴드 
지난 10월 3일(화) 저녁, 캘거리 C train 내부에서 칼을 든 남성과 연관된 폭행 사건이 발생하며, 약 100명의 승객들이 터널 안에 정차한 열차에서 내려서 걸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날 저녁 11시 무렵, Erlton-Stampede 역을 출발해 북쪽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누군가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열차 내의 승객이 내부의 비상정지를 활성화해 열차는 Victoria Park-Stampede 역과 City Hall 역 사이의 터널에 정차하게 됐다.
그리고 약 1.5km를 걸어 나와야 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양방향의 C train 운행은 잠시 중단됐다. 사건을 목격한 이의 증언에 따르면 새들돔에서의 콘서트가 막 끝난 뒤라 열차는 승객으로 가득 찬 상태였으며, 누군가 칼을 든 사람이 있다고 소리를 쳐 모두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몇 명의 남성들이 칼을 든 용의자를 제압했으며 칼을 빼앗는데 성공했으나, 열차를 떠나 대피하라는 명령을 받은 승객들 사이에서는 누군가 칼에 찔렸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출동한 경찰은 26세의 용의자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칼에 찔린 것이 아닌 경상을 입었으나 이들이 서로 알던 사이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하는 가운데,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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