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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번 겨울 첫눈, 고속도로 교통사고 속출 - 경찰, “운전자들, 겨울철 운전에 적응해야”
캘거리 헤럴드a 
지난 10월 23일(월)부터 이번 시즌 첫눈이 내리며 앨버타 경찰이 고속도로를 최대한 피하고 겨울철 운전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날 캘거리에서는 스토니 트레일에서 미끄러져 눈에 갇힌 차들이 목격됐으며, 센터 스트리트를 달리던 버스도 눈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일이 속출했다. 디어풋 트레일에서도 여러 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통행이 더욱 느려졌으며, 이 밖에도 사고로 인해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52nd St. S.E. 16th Ave. N.E. Richmond 로드의 정체도 이어졌다.
그리고 중부 앨버타의 RCMP는 2번 고속도로를 따라 Carstairs와 Olds 사이에서 고속도로 상황 악화로 약 12건의 교통사고가 신고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3일 오후 7시 무렵 2번 고속도로의 Blackfalds 인근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시간 포노카 지역에서는 역시 2번 고속도로에서 10중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24일에도 트랜스 캐나다 고속도로 Redcliff 인근에서 다중충돌 사고가 신고됐다.
앨버타 RCMP에 의하면 기상악화로 인해 주전역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는 277건에 이르며, AMA에서는 23일에만 1,400건의 서비스 요청 전화를 받았고 24일에도 캘거리의 토잉 서비스는 4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캘거리 시에서는 폭설이 예보된 이후, 다가오는 겨울철 제설 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 의하면 시에서는 눈이 멈춘 뒤 18시간 안에 크로우차일드와 글렌모어 트레일 등의 우선 도로의 제설 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간선 도로와 캘거리 트랜짓이 이용하는 도로는 2순위로 36시간 안에 제설 작업이 이뤄진다.
그리고 시의 이동성 유지 관리 담당자 크리스 휴잇은 접근성의 올해 캘거리 제설작업에 초점이 될 것이라면서, 휠체어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눈이 내린 후 2일 이내에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의 제설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에서는 2024년의 눈과 얼음 관리 예산으로 약 5,400만불을 배정했으며, 휴잇은 2023년 예산도 아직 3,100만불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한 예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시에서는 제설 예비비 한도를 1,500만불로 설정했으나, 현재 1,480만불을 보유한 상태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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