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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리브르 연방 보수당 대표 APP 완곡하게 거부 - 연방 정부의 정책 실패로 화살 돌려
사진: 글로브 앤 메일 
연방 보수당 피에르 포일리브르 대표는 앨버타가 CPP에 남을 것을 촉구하며 앨버타가 자체 연금계획을 시도하는 것은 연방정부 정책 실패 때문이라고 트뤼도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 수상을 비판하지 않고 APP를 완곡하게 거부한 것은 자신이 어떻게 이 이상한 계획에 동참할지 궁금해하는 다른 지역의 캐나다인들에게 연방 보수당 입장을 알리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정치권은 보고 있다.
포일리브르 보수당 대표는 향후 주민투표를 하게 되더라도 APP를 지지하기 보다는 CPP에 남으라고 권장했다. “어떤 국가 지도자도 주 정부 자체연금을 지지할 수 없다.
UCP는 그 꿈을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제시한다. CPP 가치의 절반이 넘는 3,340억 달러를 빼내겠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스미스 주 수상과 UCP가 포일리브르 보수당 대표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포일리브르 당 대표는 대신 화살을 트뤼도 총리에게 겨누었다. “CPP를 탈퇴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전적으로 연방정부가 앨버타 경제를 공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위헌적인 반개발법과 고통스러운 탄소세로 인해 앨버타 주민들은 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내가 오늘 총리라면 이 CPP 토론을 하지 않을 것이다. 앨버타는 탄소세, 위헌적인 반에너지법 및 기타 불공정한 부의 이전에서 자유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총리하면 모든 주를 공정하게 대우하고 앨버타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자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앨버타 주민과 모든 캐나다인을 위해 CPP를 보호하고 확보할 것이다.”
이에 대해 스미스 주 수상은 “자유당과 NDP 공조로 캐나다와 앨버타에 부과한 여러가지 파괴적 정책에 대해 포일리브르 당 대표의 표현과 어조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또한CPP를 보호하겠다는 포일리브르 당 대표 발언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연금 펀드를 관리하는 CPPIB는 앨버타 메시지에 강하게 반대했다. CPPIB 지적대로 주 정부는 컨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를 하고 있고 3,340억 달러를 되돌려 받는다는 환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CPPIB는 이를 CPP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 트뤼도 총리가 가세했다. 스미스 주 수상과 UCP는 총리가 등장하자 기다렸다는 듯 좋아했다. CPP에 대해 앨버타의 과도한 기여가 너무 비중을 많이 차지해 앨버타의 탈퇴가 심각한 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확인되었다고 생각한다. UCP는 끓어오르는 반 연방정부 정서를 갖고 있고 11월3일-4일 연례 전당대회가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어떤 우파는 어떤 의제로 스미스 주 수상을 압박할까?
트뤼도 총리는 정치적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지지도는 떨어지고 인도와 외교적 타결 문제가 걸려 있다. 대법원은 연방 정부 환경 평가법에 위헌소지가 있다고 판결했다. 코로나 기간동안 막대한 재정을 지출하면서 부적절한 법률을 시행한 것도 정치적 부담이 되었다.
총리는 CPP를 옹호하고 나섰다. 그러나 앨버타 연금은 최소한 5년, 아마 그 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UCP는 이 불안정한 계획을 계속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의 연금 보다는 오늘의 정치가 더 중요하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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