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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종합병원, 튀르키예 아동 의약품 사용 중단 - 1월부터 6개월 사용, 약품 부족 현상 이제 해소
CTV News 
앨버타의 종합병원들이 튀르키예에서 수입해 온 아동용 의약품을 6개월간 이용해오다가 지난 7월,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로부터 튀르키예 의약품 사용을 중단하고 기존의 약품을 사용할 것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HS에서는 지난 7월 10일, 튀르키예 의약품 사용 중단 설명을 종합병원 복도에 게시하고 직원들에게 공유했으며, “튀르키예 약품 사용은 캐나다 내의 아세트아미노펜 물약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대처였으나, 이제 물약 부족 현상이 해소됐기 때문에 다시 AHS에서 조제한 약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튀르키예의 의약회사 Atbay로부터 아동용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총 500만병을 8천만불을 들여 수입할 계획을 발표했던 바 있다.
그리고 첫 번째 배송분이 올해 1월에 앨버타에 도착한 뒤, 이는 종합병원으로 배분되어 어린이들과 알약을 넘길 수 없는 성인들에게 이용됐다.
이후 3월부터는 일반 약국에서도 튀르키예 약품 판매가 시작됐으나, 약의 농도는 24mg/ml로 기존에 판매되던 32mg/ml과 달라, 복용법에 대한 약사의 설명을 듣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시됐다.
캐나다 보건부에 의하면 매년 약 4,500명의 캐나다인들은 아세트아미노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이것이 급성 간부전을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주정부에서는 당초 다른 주에 튀르키예 수입 의약품을 판매해 수입에 지출된 비용을 일부 상쇄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관심을 보이는 주가 없었으며 주정부에서도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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