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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레인 하수관 파열, 보우강 하수 유입 수질오염 우려 - 캘거리 시, “캘거리 식수는 안전” 확인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토요일 밤(21일) 코크레인의 하수 파이프라인이 파열되면서 보우강 지류로 흘러 들어 간 것으로 확인되어 캘거리 시가 긴급하게 시민들에게 강에 접근을 하지 말아 달라는 권고를 내렸다.
캘거리 시와 코크레인 시 당국 모두 식수는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하수 유입이 수 시간에 이르는 만큼 식수원 오염 여부 확인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는 코크레인 시의 관급 공사 업체가 드릴링 작업을 하던 중 오후 6시 경 하수 파이프라인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발생 지점은 22번 고속도로와 그리핀 로드 사이의 강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크레인 당국은 다음 날인 일요일 오전 파이프라인 파손으로 인해 하수가 보우 강에 직접적으로 유입되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코크레인 시는 즉각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캘거리 시, 록키 뷰 카운티, 그리고 앨버타 환경청과 AHS에 상황을 즉각 통보했다.
또한, 코크레인은 물 사용 자제를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3단계는 샤워 시간 및 개인 위생, 세탁 등에 까지 사용하는 물을 줄여야 한다.
캘거리 시는 코크레인의 통보에 따라 보우 강의 수질 모니터링에 즉각 돌입했다. 일요일 오전 기준으로 베어스포 처리장의 수질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캘거리 시는 “캘거리 시민들의 식수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는 보우강 접근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한편, 코크레인 당국은 하수 누출을 막아 보우 강 유입은 중단된 상태이며 시민들의 식수 공급을 위한 상수원 저수지 보충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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