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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순환로 내년 초 완전 개통 - 주정부,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 진행 중, 역사에 남을 인프라 될 것”
 
지난 주 목요일 (19일) 주정부는 캘거리 순환로 공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 초 완전 개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서쪽 부분을 완료할 경우 총 연장 101킬로미터에 이르는 캘거리 순환로 공사는 막을 내리게 된다.
주정부 교통 및 Economic Corridors 데빈 드리센 장관은 “내년 새해에 캘거리 시민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로선 내년 공식 개통에 큰 문제가 없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공사 전단계를 사실상 완료한 상태이며 최종 감리, 감사, 도로 포장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드리센 장관은 지난 10월 1일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와 보우 트레일 구간의 4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남북 캘거리 서쪽 순환로 부분이 공식 개통을 선언하면서 현재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구간은 통행이 시작되면서 출퇴근 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되고 있다. 캘거리 서쪽 순환로 전체 구간인 11킬로미터는 보우 강 북쪽에서 8번 고속도로까지 남쪽을 향해 6개에서 최대 8개 차선으로 확장된다.
주정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프로젝트 측면에서 공식 완공은 내년 가을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통행 개시는 내년 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완공은 2022년 가을로 예정되었지만 지난 2020년 6월 UCP 주정부는 엔멕스 유틸리티 이전을 이유로 2년 간의 추가 공사 지연을 발표했으며 코비드 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상당 시간 지연이 불가피했다.
Ward 1의 소냐 샤프 시의원은 “캘거리 순환로 완공은 캘거리 시민들에 큰 생활의 질 향상을 가져 올 것이다. 윈스포츠, 서쪽 캘거리 파머스 마켓, 보우니스 파크, 그리고 최종적으로 록키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줄 것이다. 캘거리의 북서와 남서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엄청난 변화가 될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드리센 장관은 “캘거리 순환로 완공은 캘거리에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핵심 교통 인프라가 돨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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