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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AHS 역할과 책임 4개 조직에 분산 - 단계적으로 이뤄질 의료 시스템 개편 발표
CBC 
앨버타 주정부에서 11월 8일(수) 오전, 대대적인 의료 시스템 개편을 발표했다.
앨버타 다니엘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의 역할과 책임을 이제 4개의 새로운 조직에 분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의료 시스템 개혁은 앞으로 몇 주 뒤부터 내년 가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AHS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자리에서 물러나 다른 기관들과 협력해 응급 치료와 장기 요양에 중점을 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주정부에서는 대신 새로 설립된 4개의 조직에 각각 1차 진료와 응급 치료, 정신 건강과 장기 요양 치료를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며, 모든 조직은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이 의장을 맡은 이사회에 보고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오랜기간 동안 주의 최일선 의료 서비스 제공자였던 AHS의 개혁을 주장해왔으며, “수 년 동안 앨버타의 의료 시스템은 너무 복잡하고 조정되지 않아 허용될 수 없는 치료 대기시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악영향이 발생했다”고 주장해왔다.
이 밖에도 스미스는 AHS의 결정이 너무 획일화되어 있고 하향식으로 이뤄지는 데다가, 코로나 펜데믹 당시에는 늘어나는 입원율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결국 스미스는 지난해에 AHS 이사회를 해고하고 대신 단일 책임자를 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유출됐던 문서에 의하면 이번 의료 시스템 개혁으로 25만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영향을 입게 된다. 그러나 주정부에서는 이번 개편에서 일자리 보존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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