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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주 전역 푸드 뱅크에 1천만불 지원 - “렌트비와 식료품 구매 사이에서 선택하는 상황”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에서 주 전역의 푸드 뱅크에 1천만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에서는 이 중 370만불은 즉시 푸드 뱅크에 주어져, 늘어난 이용자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410만불은 신청서를 통한 보조금 방식으로, 220만불은 긴급 상황 프로그램을 위해 이용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앨버타 노인, 커뮤니티 및 복지 서비스부 제이슨 닉슨 장관은 지난 11월 6일(월) 기자회견을 통해, “날이 갈수록 식료품을 구매하기는 어려워지고 있고 주민들은 때로 렌트비와 식료품 구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이후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은 23% 증가한 상태이며, 2022년 9월에는 인플레이션이 6.9%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식료품 가격이 11.4% 상승하며 4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그리고 캘거리에서는 설문에 답한 부모 중 36%가 아이들의 식사를 위해 자신들은 끼니를 건너뛰기도 한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결국 이 같은 상황은 푸드 뱅크 이용률 증가로 이어져 현재 캘거리 푸드 뱅크 이용자는 하루에 700가정으로 전년대비 30%가 늘어난 상태다. 이는 2019년 이후로는 140%가 증가한 것이 된다.
또한 에드먼튼에서도 67개의 푸드 뱅크 지점을 통해 지난 8월 한 달 동안에만 37,400명이 도움을 받아 에드먼튼 푸드 뱅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정부에서는 지난 2022년에도 식량 안보를 위해 1천만불을 배정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도 600만불이 배정되었던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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