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포인세티아의 계절이 돌아왔다
흔히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poinsettia)의 계절이 돌아왔다. 붉은 잎사귀로유명한 이 포인세티아는 앞으로 크리스마스까지 북미에서만 7500만개, 즉 3억달러어치가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인세티아는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그 이름은 첫 멕시코 공사로 재직하게 된 미국 외교관 J.R. 포인세티아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J.R.포인세티아는 1825년, 이 식물을 미국에 처음 소개시킨 장본인이다.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뒤, 많은 화훼업자들은 소비자들에게 붉은색외의 포인세티아를 소개하려는 시도를 계속 해오고 있다. 그러나 12월에 팔려나가는 포인세티아의 80%는 여전히 붉은색이다. 그 외의 20%는 핑크, 흰색, 반짝이는 붉은색등 새롭게 디자인된 포인세티아이며 이들은 주로 레스토랑, 술집, 클럽등의 장식으로 많이 씌인다.

포인세티아의 잎은 가을이 되어 일광이 줄어들면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많은 이들이 포인세티아의 붉은색 잎을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 이 식물의 꽃은 향기가 없는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잎이 모이는 가운데에 피어나 잘 눈에 띄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1919년에는 두살짜리 아이가 포인세티아 잎을 먹고 사망하여 포인세티아의 독성에 대한 두려움이 퍼져나가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많은 식물들이 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포인세티아 역시 그들과 큰 차이없는 수준의 독성을 지니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만약 50파운드의 아이가 포인세티아의 독성으로 인해 사망하려면 500개에 달하는 포인세티아 잎을 먹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1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