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년동안 야후 캐나다와 구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는 각각 NHL과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일 발표된 2009년의 야후 캐나다 인기 검색어들은 캐네디언들의 스포츠 선호도를 여실히 드러냈다. 캐나다 최고 인기 스포츠인 NHL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한데에 이어, 3위는 이종 격투기 대회인 UFC가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 레슬링, NASCAR(전미 스톡 자동차 경주협회), NBA가 모두 10위권 안에 올랐다. 스포츠 외의 인기 검색어로는 게임 룬스케이프, 마이클 잭슨, 메간 폭스등이었다.
구글의 인기 검색어에는 트위터, 블랙베리, 지난 3월 사망한 영화배우 나타샤 리차드슨,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등이 올랐다. 구글과 야후에서 모두 10위권에 오른 검색어는 마이클 잭슨이 유일하며, 특히 구글 인기 검색어 3위에 야후 메일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뉴스 검색 부문에서는 야후와 구글 모두에서 단연 독감 관련 기사 검색도가 가장 높았다. 돼지독감(Swine flu)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검색된 가운데, 신종플루(H1N1)은 5위, 독감(flu)는 6위에 올랐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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