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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버스운전사’ 버스 안에서 폭행 당해
아침 출근시간 버스운전사가 버스안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지난 3일 아침 139애비뉴/빅토리아트레일 인근에서 버스에 탑승한 24세의 남성이 버스를 운전중이던 50대의 운전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버스 운전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운전석에 앉아있던 버스운전사에게 주먹질을 가하다 운전사를 버스 밖으로 끌어낸 뒤에도 계속 운전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버스운전사를 폭행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이 만취상태로 버스에 탑승했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폭행을 당한 버스운전사는 안면에 큰 부상을 당하고 병원에 이송됐다. 폭력을 행사한 게리 에드윈 매슨는 살인미수 및 폭행죄 등으로 경찰에 기소됐다.
사고소식을 접한 전국의 버스운전사들과 지인들은 버스운전사인 탐 브레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페이스북 사이트를 4일 개설하기도 했다. 이 사이트에는 하루만에 500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동료운전사들은 승객들에게 친절하고 마음씨 좋은 브레그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택시운전사 폭행도 발생
지난 1일 새벽 택시운전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탈취한 혐의로 27세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남성은 1일 새벽 4시경 택시에 승차한 뒤 목적지인 124번가/116애비뉴에 도착할 무렵 택시운전사를 소형칼로 위협한 뒤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과 택시운전사는 택시 안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운전사는 가까스로 택시를 빠져 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다. 범인은 택시를 탈취하고 달아난 뒤 에드몬톤 서단 공업지구에 택시를 버리고 도주를 했으나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에게는 강도, 절도 및 불법무기 소지죄 등으로 기소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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