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일) 오후 7:30분부터 캘거리 그레이스 한인교회(담임목사 허호웅)에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을 가졌다. 이진희 지휘자와 김찬미 반주자를 포함 총 28명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많지 않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웅장하고 장엄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약 100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서는 “Prepare the Way(주의 길을 예비하라)”를 시작으로 총 8곡의 연주와 합창곡이 이어져 예수님 탄생의 영광과 경배를 아름답게 표현했는데 첼로와 키보드 그리고 드럼까지 참여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