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성범죄자 집 앞에 표지판 설치 논란 , 찬반 양론 가열
지난 주말 캘거리Valley Ridge의 한 주택가에 부착된 표지판이 논란이 되고 있다. Letter 크기의 표지판에는 “ 성범죄자가 여러분 집 근처에 살고 있는 것을 아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성범죄자로 지목된 남성의 이름과 집 번지가 적혀있다. 동네주민들은 지난 주말에 이 표지판을 발견했지만 누가 이 표지판을 부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표지판에 대해서는 주민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찬성자들은 누가 표지판을 부착했건간에 성범죄자가 우리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환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표지판 부착은 명백한 개인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캘거리 헤럴드보도에 따르면 성범죄자로 지목된 사람은 전직 연극선생님으로 지난 99년 16세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2년의 보호감찰과 가택연금 9월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다른 여학생 두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앨버타 시민자유연합은 “포스터 부착이 어린이들과 동네주민들을 보호하는 유용한 수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