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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주차전쟁
캐나다인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쇼핑에 쓰는 돈이 평균 875불인데 앨버타 주민들이 성탄절에 쓰는 돈이 평균 1,100불로 캐나다 평균을 훨씬 웃돈다. 성탄을 앞두고 앨버타 주민들의 쇼핑 열풍을 반영이라도 하듯 쇼핑 몰마다 벌어지는 주차전쟁이 심각한 단계를 넘어섰다.
쇼핑몰 마다 차량홍수를 이뤄 평소 10분 걸리는 거리가 40-50분 걸리고 주차장소를 찾기 위해 쇼핑몰 주변을 몇번이나 돌거나 차가 빠지기를 기다리며 공회전 하기 일쑤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주차난에 경적을 울리거나 가운데 손가락 내밀기, 운전자들 끼리 욕하기 대회라도 하듯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것은 흔한 광경이다.
“연말이 되면 의례 사람들은 주차에 대해 과감하고 공격적이 된다”고 말하는 시청 주차단속원은 “사람들은 아무데나 주차공간만 보이면 남의 차 사이를 비집고 주차를 하는데 딱한 것은 장애자 나 노약자용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거나 차량 주차가 금지된 긴급차량도로에 주차 시키는 것이다. 이런 위반행위에는 150불 벌금이 부과된다.”고 말했다.
쇼핑몰 마다 주차전쟁이 벌어지는 원인은 간단하다. 쇼핑객을 늘어나는데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문제해결의 길은 요원해 보인다. 캐나다 주차장 협회 임원은 “차량 소통이 원활해 지려면 주차공간이 더 필요한데 주차공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라면서 대안을 제시한다. 즉,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카-풀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더 나쁜 것은 주차를 위해 주차장 주변을 맴도는 것이나 공회전 시키는 것으로 이것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것이다. 굳이 차를 갖고 가야한다면 저녁식사 시간 같은 덜 붐비는 시간을 이용할 것을 권한다고 그 임원을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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